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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의 선율로 전하는 치유와 희망의 메세지

  • 작성일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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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로비에는 Mozart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1st Allegro가 연주됐다. 경쾌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이 마음을 사로잡는 이 곡을 시작으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11월 30일 천안캠퍼스, 12월 1일 서울캠퍼스에서 각각 열린 이날의 공연은 '2021 상명 힐링콘서트'라 이름 붙여졌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대면수업이 확대되며 새롭게 캠퍼스 생활이 시작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 총장은 “오늘의 힐링 콘서트를 통해 현의 선율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일상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문화예술대학 음악학부 현악 5중주 팀의 연주로 진행됐으며, When you wish upon a star 등 평소 친숙하게 들어온 곡들로 구성되어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12월 1일, 서울캠퍼스에서 힐링콘서트와 연주 곡을 설명하고 있는 음악학부 노인경 교수



이날의 공연은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음악학부 학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매달 세 번째 주 수요일에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 온 음악학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11월 30일 열린 천안캠퍼스 공연을 관람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김서윤 학생은 "코로나19와 함께 일상을 회복해야하는 때에 학교에서 들리는 음악 선율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음악학부 현악 5중주 팀


올해 입학한 행정학부 김승연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고 본격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열린 음악회가 대학 생활을 더 실감 나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