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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폈다! 상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와 마일리지 관리도 꼼꼼히 살펴주고. 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관리도 일일이 살펴주고. 상명은 울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이다.
그대, 상명을 원천으로
세상에 솟는 샘물 되어라.
12.01(월) ~ 01.03(토)
2025-2학기 기말강의평가 D-012.08(월) ~ 12.14(일)
2025-2학기 기말고사 D-512.08(월) ~ 12.28(일)
2025-2학기 성적입력 D-512.15(월) ~ 12.21(일)
2025-2학기 자율보강(기말고사)주간12.22(월)
2025-동계방학 시작12.22(월) ~ 01.08(목)
2025-동계 계절수업12.30(화) ~ 01.01(목)
2025-2학기 이의신청12.30(화) ~ 01.02(금)
2025-2학기 성적정정무용예술전공,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진행
우리대학 스포츠무용학부 무용예술전공은 2025학년도 상반기 대학혁신지원사업(SSIC) 소셜임팩트 분야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용을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형 프로젝트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춤추는 놀이터’로 구성되었다. ‘춤추는 놀이터’는 유·초등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용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발달지원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6월까지 동천재활체육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김지안 교수(기획 총괄)의 지도 아래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몸으로 그림 그리기’, ‘리듬과 친해지기’, ‘우리만의 춤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신체 인식 향상, 자존감 증진, 협동심 강화를 도모했다. 무용학과 대학원생이 주강사를 맡고, 무용예술전공 학부생이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예술교육 현장에서의 실무 역량을 직접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상명대 무용예술전공은 이번 소셜임팩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공동체 치유 확산이라는 목표를 실현했다. 앞으로도 무용을 매개로 한 예술치유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형 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특별한 공간적 시선으로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상명대 대상 수상작 [스테이 오미]> <상명대 대상 수상팀: 좌측부터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헌 조재륜, 김지왕> -조형적, 미학적 완성도의 균형있는 조화를 충실히 담아낸 <스테이 오미>로 대상 -현실적인 시공과 사용자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를 고려한 ‘살아 있는 공간’ 제안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 돋보여 상명대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이시현, 조재륜, 김지왕 학생은 공간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과 디자인적 철학으로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정상에 우뚝 서는 쾌거를 보였다. 상명대 수상팀은 조형적이며 미학적인 완성도의 균형과 조화로 공간 본래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한 아이디어와 자연맥락을 잇고 모호한 경계를 해소하는 공공장소를 제안해 대상과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스테이 오미>는 초연결 시대, 디지털 사회 속에 느슨해져 가는 서로 간의 관계와 그 가치를 극복하는 공간으로 건물은 숲에서 이어진 수변을 따라 연결과 조화를 상징하는 벽이 있는 리셉션, 산책길, 야외 테라스, 다도실, 뱃길로 구성된다. 올해 3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0여 개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20점, 특선 30점, 입선 41점 등 총 99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학생 중심의 현장실무 위주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은 국내 최초로 4년제 실내디자인 교육과정을 시작했으며, 매해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 등의 수상과 함께 많은 연구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하는 성과를 보여왔다. 대상 수상팀인 이시현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저희 팀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디자인 철학을 다시 점검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었다”며 “현실적인 시공 가능성과 사용자의 동선, 재료의 특성과 분위기까지 고려된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밤을 함께 노력해준 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정은석 교수는 “사람 사이의 연결과 인연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 대지에 현대적인 감각과 사용자 경험을 얹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공간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를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한 학생들의 노력과 사람과 공간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실내건축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탐구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대학, 안서 유니브시티 청년 공연제에 연극<베니스의 상인> 선보여
-11월 30일 15시, 12월 1일과 2일 18시...총 3회 공연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중극장에서 무료로 진행 -지역민을 위한 상명대 특유의 끼와 예술성 확인 상명대학교 예술대학은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안서 유니브시티 청년 공연제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을 11월 30일(일)은 오후 3시, 12월 1일(월)과 2일(일)은 각각 오후 6시에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중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3회 공연은 모두 사전 예매와 당일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인 <베니스의 상인(번역:이희원)>은 샤일록과 안토니오 사이의 계약을 둘러싼 갈등을 통해 자비와 정의, 편견의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상명대 예술대학 연극전공(지도교수 임형진)과 무대미술전공(지도교수 김가은, 박진원) 재학생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연극 <베니스의 상인>은 원작의 결말인 안정적인 세계로의 귀환을 보류한 불안전함 대신 새로운 활기의 교류와 변화가 일어나는 결말로 재해석한 새로운 모습으로 수준 높은 대학 예술의 신선함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상명대 예술대학은 매해 높은 입시경쟁률을 보여왔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김소연 미술감독, 영화 <하얼빈>의 김보묵 미술감독, 영화<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홍일섭 촬영감독, 웹툰 <중증외상센터>의 홍비치라 작가, 배우 고수 등 문화예술계에서 두각을 보여온 상명인의 넘치는 끼를 이어받은 상명대 예술대학 재학생들이 펼치는 특유의 예술성을 엿볼 기회가 될 것이다. 안서 유니브시티 청년공연제는 상명대와 백석대, 백석문화대, 호서대가 연합하여 충남 천안 안서동 대학가를 청년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JB소극장과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중극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 축제이며, △연극 '브레히트 유랑단'(11월 28~30일,JB소극장) △연극 '베니스의 상인'(11월 30일~12월 2일, 상명대 계당관) △뮤지컬 갈라쇼(12월 2일,JB소극장) △댄스 퍼포먼스(12월 4일,JB소극장) △ 뮤지컬 '바라보다'(12월 10~12일,JB소극장) 등 전통 연극부터 뮤지컬, 댄스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릴레이공연이 이어진다. 상명대 충남RISE사업의 분과위원장인 박진원 예술대학장은 “안서 유니브시티 청년공연제는 지역민과 청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참여 대학들이 지닌 특화된 콘텐츠는 대학이 밀집된 천안시 안서동이 청년 중심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명대 예술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부생들, 고위험 시설의 정밀 탐지 시스템 개발로 우수 논문상 수상
공과대학 휴먼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최용훈 학생과 3학년 김민서 학생이 한국통신학회에서 주최한 ‘제6회 한국 인공지능 학술대회 학부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수상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이미지 텍스처 특징에 기반한 센싱 데이터 이상탐지 연구」로 원전, 발전소 등 고위험 시설의 안전 확보와 유지보수 모니터링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누출 신호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플랜트 기반의 실데이터로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실용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개설 7년 만에 교외 로봇·발명 경진대회에서 150회 이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소속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들이 지능형 로봇 신기술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우수 논문을 지도한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김민석 교수는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이상 탐지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실제 환경에서의 센서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산업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는 성과”라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4학년 최용훈 학생은 “어려운 연구지만 끝까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보람되다”며 “함께 연구한 팀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생 연구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쾌거
공과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이지은, 임준호, 주연우, 홍성민 학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인 Micromachines에 게재되는 쾌거를 보였다.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Temperature Scaling과 LIME을 적용한 CNN기반 웨이퍼 결함 분류 모델의 신뢰도 및 해석 가능성 향상(Enhancing Confidence and Interpretability of a CNN-Based Wafer Defect Classification Model Using Temperature Scaling and LIM)”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결함에 대한 분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온도 스케일링(temperature scaling) 기법을 적용해 예측 신뢰도를 보정했다. 특히 설명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인 LIME과 Grad-CAM을 함께 활용해 모델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즉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스크래치 결함’으로 판정했다고 가정할 때 결과와 함께 도출 내용을 시각화해서 보여주어 엔지니어가 결과를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도록하고, 필요할 경우 교차 검증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제조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능형 품질 관리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주연우 학생은 “연구를 시작할 때에는 단순히 '정확도'만 높이는 것를 목표로 했는데,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현장에서는 판정 결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LIME과 Grad-CAM으로 결함의 원인을 명확히 시각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환 교수는 “학생의 열정과 끈기 그리고 연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진로에 좋은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희 총장,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 수상
상명대학교 김종희 총장은 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3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희 총장은 아시아 예술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술경영아시아센터를 국제예술경영연맹(IAAM: International Alliance of Arts Management)의 인준을 받아 서울캠퍼스에 설치하여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주요 문화 산업별 성과를 정량화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음악, 드라마, 게임 등 K-콘텐츠 핵심 분야의 글로벌 영향력과 수출 지수를 통합적으로 측정하는 문화지표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국제예술경영연맹 연례 포럼을 서울특별시의회 및 여연문화재단과 유치해 제1회 개최국인 중국, 제2회 개최국인 영국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한국·중국·호주·영국·미국·프랑스·뉴질랜드 등 국제적 저명 석학들이 문화 영향력과 문화수출을 측정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영향 지수(Global Cultural Influence & Export Index, GCIE)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국가 간의 비교 연구, 학술과 정책의 연계 방안 논의를 활발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포럼의 두 번째 날인 31일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상명대학교가 함께 서울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 문화정책에 대한 국제적 저명 석학들과의 논의와 토론의 장을 열어, 서울특별시의회가 문화인프라와 지역 창작 생태계 연결 및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를 통해 예술경영의 확장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상명대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학문과 산업, 지역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미래 예술경영의 비전 제시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에 매진해 왔다”며 “상명대학교에 설립되는 예술경영아시아센터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예술경영 교류의 거점이 되고 학문과 산업,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협력의 중심이 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희 총장은 상명대학교 최초 동문 총장으로 현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부회장, 올림픽레거시포럼 조직위원, 한국 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또 「e-국제야영대회」를 국내 최초로 기획‧운영하고, 기후변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DEI(다양성,형평성,포용) 등의 활동을 청소년 교육 콘텐츠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세라믹디자인전공 석사과정생, 충청남도 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 대상 수상작 이음(좌), 대상 수상자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우) > 디자인대학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이 제55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 <이음>은 백제 금동대향로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 주전자로 향로의 복잡한 세부 장식을 줄이고 원형과 타원형의 기본 형태를 간결한 선으로 재구성했다. 또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정통 문양 대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으며, 손잡이와 뚜껑의 연꽃 장식 등으로 전통 향로의 상징성을 유지했다. 특히 따뜻한 금색 금동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전통성과 세련미를 함께 담아내었다. 상명대학교 세라믹디자인전공은 제39회와 제40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개최된 제41회 천안시 공예품대전에서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임사랑 석사과정생은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조언으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작업 과정의 시행착오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번 수상은 더 좋은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 홍엽중 교수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제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감사하다”며 “수상작은 현대적 디자인과 상품성을 결합한 공예품으로 예술적 감각과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린스마트시티학과,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상 수상 쾌거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전아현, 유민우, 김윤태, 홍주형 학생>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김윤태, 유민우, 전아현, 홍주형 학생이 제2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Soil in Motion: 토양의 흐름’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한국조경가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는 ‘형태는 무엇을 따르는가(Form follows what?)’를 주제로 전국 27개 대학에서 총 12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22개 작품이 최종 수장작으로 선정되었다. 상명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4학년 학생들의 대상 수상작인 ‘Soil in Motion: 토양의 흐름’은 미군 골프장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중금속과 유류 오염이 남아 방치된 성남 GC를 굴착과 성토라는 지형 작업을 통해 유류 및 중금속 오염 문제를 정화 시설과 체험 공간으로 변환하여 새로운 지형의 흐름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통해 공모 주제에 가장 부합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500만원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상명대 대상 수상팀인 그린스마트시티학과 홍주형 학생은 “공모 요강을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마감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달려간 과정이 대상 수상까지 이어져 벅차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경의 본질에 대한 많은 갈등과 성찰을 되새기는 값진 기회가 되었고, 함께 땀 흘린 팀원들은 물론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상명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강현경 교수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완벽에 가까운 시나리오’, ‘독보적인 완성도’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모아 각자의 역량을 끌어올려 최선의 결과를 이룬 수상팀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이번 대상 수상작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멋진 전문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수상팀을 격려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는 환경문제, 기후변화대응, 지역 재생 및 친환경 녹색기술의 기존 산업트랜드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AR·VR, 드론, 3D 프린터 등과 같은 메타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기반의 전공 교육과정이 특화된 첨단학과로 환경부가 지원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녹색복원 분야) 외 정부지원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다학제적 전공 고도화를 실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