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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제 681 호 [기획] 제2캠퍼스 'WITH' 총학생회 인터뷰

  • 작성일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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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77
한아름


 ▲ 2020학년도 ‘WITH’ 총학생회 학생회장 강태현(스포츠산업·3)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이 어떠한지 궁금하다
  당선된 후 주변의 많은 축하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시에 책임감이 필요한 자리이므로 어깨가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학년도 ‘드림’총학생회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는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이 공존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학우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차기 총학생회를 어떻게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것인가
  이름 ‘WITH’에 걸맞게 ‘함께하는 총학생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의 의견을 내기보다는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귀담아듣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우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학우들을 대표하는 입장으로서 시설 보수, 불만 사항에 대하여 학우들의 건의를 학교에 전달하며 학우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이 31.5%로, 간신히 유표 득표율을 넘겼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로 총학생회와 단과대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하여 학우들의 기대 미충족과 불만으로 인해 투표율이 저조했던 것 같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기상악화도 투표율 저조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조한 선거 투표율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학우들의 긍정적인 시선을 받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


간략한 소개 및 주요 공약 설명을 부탁한다
  ‘WITH’총학생회는 학우들과 함께하는 학생회를 의미한다. 이름에 걸맞게 행사 이전 사전 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반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학우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기 위해 월 1회 학우들과 함께 회의 진행,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몰래카메라 안심 ZONE, 학점포기제도를 주요 공약으로 선정하였다. 


선거 전부터 소통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공약 중 ‘함께하는 총학생회’와는 별도로 학우들과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인가
  선거 전에 공약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많았다. 공약 피드백을 선거 중에 하고 싶었지만 SNS 선거운동 규정 상 불가하였고 이로 인해 선거운동 당시 소통이 부족하였다고 생각한다. 당선 이후 별도로 공청회를 마련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은 없지만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학우들과의 월별 회의 중에 지속적으로 공약에 대한 피드백을 할 예정이다.


학점포기제도에 대하여 학생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다. 이는 어떤 식으로 추진할 계획인가. 만약 학점포기제도가 불발 될 경우 다른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학점포기제도는 교육부의 권고 사항이며 법적으로 막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우들의 대다수가 원하고 이를 학생회에서 종합하여 학교 측에 건의한다면 충분히 부활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교 측에서 반대하여 공약을 시행하지 못할 경우 추후에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찾아낼 생각이다.


통학버스와 셔틀버스 문제는 현 총학생회도 많은 관심을 가진 사안이나 학생들에게 큰 이득이 되는 변화를 불러오지 못하였다. 특히 버스 배차간격과 시간에 대하여 불편함을 느끼는 학우들이 많다. 해당 문제에 대해 2020년에는 어떤 식으로 추진할 계획인가
  통학ㆍ셔틀버스에 관련해서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외부업체를 통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산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다. 외부업체 측에서 지속적으로 버스를 줄이고 셔틀버스 금액을 인상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더 나아가 학우들의 의견을 모아 학교에 건의하여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축제 라인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 향후 계획하는 축제는 어떤 축제가 될 예정인가
  올해 축제에서 학생들이 많이 실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학생들이 실망했던 요소 중 가장 큰 이유가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2020년도 축제에는 3일 모두 연예인을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축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대다수의 학생들이 만족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자문평가단의 경우에는 올해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이를 통해 시행 횟수보다는 참여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상명대학보에서 대학 커뮤니티를 통해 학우들에게 ‘총학생회에 하고 싶은 질문’을 받았다. 그중 통학˙셔틀버스를 제외하고 흡연 부스 설치와 설문을 통한 학식 평가 및 메뉴 선정이 가장 큰 질문으로 떠올랐다. 향후 어떤 식으로 추진할 계획인가
  흡연 부스는 2019학년도 총학생회 공약 중 하나이다. 여러 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무산되었다. 특히 한누리관 1층의 경우, 흡연 장소와 강의실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현 흡연 장소를 대체할 공간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비흡연자와 흡연자 모두가 만족하는 방안을 찾도록 총학생회가 이에 대한 의견을 받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학식의 경우 학기 중 학우들이 불편을 겪는 요소 중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학식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학식 업체(한화 푸디스트)와 의견을 조율한다면 학식 식자재 낭비 문제와 메뉴 선정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
  우리로 인해 학우들의 학교생활이 조금 더 즐겁고 호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WITH’ 총학생회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내년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흘러도 ‘2020학년도 총학생회 덕분에 1년이 참 괜찮았지’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학우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보답하고 학우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믿음직한 ‘WITH’ 총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인터뷰 진행 : 허정은, 한아름

· 인터뷰 정리 : 허정은, 엄유진, 한아름

· 사진 : 허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