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메뉴
닫기
검색
 

대학

제 677 호 언제나 위험한 도로, 학교에서도 방심은 금물!

  • 작성일 2019-09-05
  • 좋아요 Like 0
  • 조회수 155
이해람

통계에 따르면 2011~2015년 국립대 및 국립대법인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총 403건에 이를 정도로 교정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빈번하다.
차와 사람의 유입이 많은 학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이 한 유튜버를 통해 세상에 드러나게 되며 온 국민이 분노하게 되었다. 제주도 한 도로에서 앞서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일명 ‘칼치기’ 보복 운전을 하던 ‘운전자 A 씨’ 와 이를 보고 ‘항의한 B 씨’ 사이에서 운전자 A 씨가 B 씨에게 물병과 주먹으로 폭력을 가한 사건이 일어났다. B 씨의 반발에 A 씨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에서 내려 폭행을 지속했고, 이 모습을 촬영하던 B 씨의 아내의 핸드폰을 뺏어던지는 등의 폭력을 행사하였고 이를 지켜보던 A 씨의 동승자는 뒤늦게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차량 안에 있던 B 씨의 자녀와 아내가 고스란히 지켜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의 영상과 당시 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B 씨가 당시에 대처 방법을 잘 알았더라면 빠른 수사를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과 관련된 사건 사고들은 최근 2년 동안만 1,000여 건이 넘게 급증하였다. 하지만 사고의 피해자들 대부분이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지 못해 사건을 잘 마무리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요즘, 과연 우리 대학 내는 도로 위는 안전할까? 또한, 학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있을까.

학내 이동 동선에 대한 인식

도로교통법 제2조 4항에 의거해, 차도란 연석선(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을 이용하여 경계를 표시하여모든 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도로를 의미한다. 현재 우리 교내에서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을 차도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에브리 타임’어플을 통해 학우들에게 인도가 없는 차도로 구성된 교내에서 불편한 점이 없었는가에 대한 의견을 묻자 교내에서 종종 차들의 속도가 빨라서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는 의견들이 다수였다. 서울캠퍼스는 교내에 있는 ‘상명초등학교’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이 존재하지만, 교내에는 정해진 속도 규제가 없어 따로 지정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교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의 대학 내 교통안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는 116건, 2016년에는 141건으로 전년대비 21.6% 증가 할 정도로 대학교 또한 안전지대라 말할 수 없다.


특히, 우리 학교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보도가 존재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있다. 특히 서울캠퍼스는 버스정류장 부분에 있는 원형 교차로에서 버스의 선회, 학생회관에서 내려오는 차 그리고 학생들의 이동까지 겹쳐 사고의 위험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장소이다. 물론 이에 대비하여 도로 경비 근무자분들이 상시 대기 중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발생한 사건 사고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로 서울 캠퍼스에서 버스와 택시가 원형 교차로에 존재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충돌한 사고가 있고, 두 번째는 차가 서울캠퍼스 자연과학대 건물 아래를 향하던 중 브레이크 고장으로 ‘신전 떡볶이’ 건물에 박은 사고가 있다. 이 사고야말로 경사가 급한 우리 학교의 가장 대표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앞으로 보면 담장이 허물어진 주택가 모습을 아직도 볼 수 있다. 이는 트럭이 경사에 못 이겨 주택 담장을 향해 쓰러져 생긴 사고의 흔적이다.

(교내 사건 사고는 ‘에브리타임’을 통한 자료 수집으로 구성된 정보임을 알립니다.)


사고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 과실비율정보포털(https://accident.knia.or.kr/)많은 학우들이 교통사고의 위협을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대처법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과실비율에 대해 알아볼 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를 알아보자. ‘과실비율정보포털’은 사고 장소, 사건의 형태, 상대 차량의 후송 조치 등을 고려해 과실비율을 알아볼 수 있다. 또, 실제 사례들을 보고 비교할 수도 있다. 자동차와 자동차 간의 사고뿐 아니라, 자전거 혹은 보행자와의 사고 사례까지 존재하니 다양한 사고를 미리 알아보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는데 용이할 것이다.

● 대한법률구조공단(https://www.klac.or.kr/)

사고에 관련한 법률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 대다수에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가까운 공단 사무실에 방문하여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 야간상담과 토요상담은 서울중앙지부에서만 가능하고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애플리케이션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과실비율을 알아볼 수 있다. 과실비율을 사고 유형, 사고 장소, 주행 경로, 상대방 주행 경로 등을 선택해 선태 검색을 하거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자신의 과실 비율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특정 사고 상황을 보거나, 관련 법규 및 참고 판례까지 제시해 준다.


김경관  엄유진 수습기자